코레히도르 관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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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isdictional Command Of Corregidor.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노매드 소속 지방군. 무중력 지대 노동자들이 자체적으로 참여한 병력들을 주축으로 하기 때문에 중근거리의 힘싸움에 특화되어있다.
1. 배경 스토리
2. 성능
2.1. 장점
2.2. 단점
3. 병종
3.1. 경보병
3.2. 중형 보병(MI)
3.3. 중보병(HI)
3.4. TAG
3.5. 리모트
3.6. 척후병
3.7. 워밴드
3.8. 용병


1. 배경 스토리[편집]


"그래서 지금 상황 보고를 해달라? 지금? 우린 지금 X됐고, X망할것 같수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쫄지 말고 부랄 두 짝 찬 것 같이 구는 것 뿐이지. 댁들한테는 잘 된 일이겠지만, 지금 여기엔 그렇게 굴 수 있는 노매드 시부랄것들이 잔뜩 있다고. 그러니까 좀 닥치고 일 좀 하게 냅둬."

-코레히도르 강습 특공대 인트루더의 선임하사 필립 킨야어. 제 2차 파라디소 공세 때 인류계 외곽으로 향하는 점프 게이트 시설의 3번 전술 채널. 우주 갑판의 정비 시설에서 들려온 통신.


"우린 들어가서 저 사람들을 도와 줄 거다. ID도, 신분증도 없다. 저 새끼들은 이미 계약을 치렀다. 우리는 공식적으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해. 퉁구스카의 먹물놈들이 지금 그 계약을 박살낼 뒷구멍을 찾으려고 계약 내용을 샅샅이 뒤지고 있지만, 찾을 때까지 저 사람들을 죽게 내버려둘 순 없다. 저 가엾은 광부들은 코레히도르에서 왔다. 저들은 우리의 형제이자 자매고, 난 절대 내 형제들이 엿이나 까서 처먹을 CEO새끼의 같잖은 이득을 위해 죽는 꼴을 볼 수 없다. 이 임무가 자살행위라는 건 인정한다. 한판 깽판을 놓은 다음에 퉁구스카 호가 빠져나갈 길을 만들어 줄 지도 의문이고. 대가릿수에서도 밀리고 장비도 딸리겠지. 우린 한 줌밖에 안 될 거다. 그래도 최소한 저 사람들을 살리려는 시도는 해 봐야 할 것 아닌가? 그러니 난 갈 거다. 너희들 중에 나와 함께 갈 뱃심이 있는 놈은 누구냐?"

이에 대한 대답은 엄청난 함성과 들어올려진 팔의 숲이었다.

-블랙 핸드의 부국장, '멕시코 장군' 후안 사르미엔토. 인류계의 외곽 성계 어딘가에 있었던 고속 무장 수송선 '라 로라나'의 격납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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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의 3대 함선이자 가장 먼저 건조된 코레히도르 호는 본디 감옥선으로 디자인되었고, 이에 따라 수많은 범죄조직이나 정치범들, 그리고 기타 잡 죄수들과 전쟁 난민 등 지구에서 필요 없었던 사람들을 태운 코레히도르 호는 머지 않아 우주로 발사되었다.

이후 함선을 감옥으로써 만든 국가들에게서 버려지고, 우주 난민 캠프로 만들어 준 국제 기구들도 등을 돌린 시점에서 코레히도르는 자금줄을 대고, 승객들을 산소 부족이나 아사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람들을 팔아야 했다. 이 때, 코레히도르 호의 유일한 자산은 함선 내의 수감자들이었다. 구(舊) 감옥선의 간수장은 불만에 찬 승객들의 잠정적 가치를 눈여겨보았다. 프라에시디오(Praesidio) 모듈은 조직화된 범죄 사회에서 온 많은 죄수들을 데려오곤 했는데, 마약 밀매 조직에서부터 정치 선동가들까지 사회가 제공할 수 있는 최악의 인간들이 모두 코레히도르에 있었다. 그리고 이런 자들 중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다시 거리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대가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자들도 있었고, 거리에서 그 자를 영구히 추방해 주면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자들도 있기 마련이다.

'유용한' 죄수들은 코레히도르 호를 위해 일할 만한 사람들로, 함선의 노동력이나 용병 병력을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자질이나 기술을 가진 죄수들이었다. 여기에는 범죄 조직의 히트맨,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전 군인, 회계사, 사기의 달인들이나 재정적인 협박의 귀재들이 포함되었다.

이 유용한 죄수들은 조직의 카포레짐(지부장), 여러 마피아 패밀리의 간부 혹은 보스들이었다. 연줄과 자원이 있는 사람들, 좋은 친구들이 있는 사람들, 혹은 친척이나 후원자들이 자유를 위해 돈을 제공할 만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적이 많은 사람들, 경쟁자가 많은 사람들, 타 조직이나 카르텔의 사주, 혹은 패밀리 내부에서 해당 인물의 제거에 대해 두둑한 돈을 약속한 사람도 있었다. 물론 이 외에도 정부를 적으로 돌렸거나, 조직을 적으로 돌려 코레히도르에 처넣어진 정치범들이나 비리 네트워크에 발을 담근 범죄자들 같이 비밀을 많이 아는 사람도 있다. 국가로써는 코레히도르 호에 돈을 대 줄 의사도, 자금도 없었으나 몇몇 회사나 정치인들 중에는 입을 다물게 하려는 자들이 있기 마련, 이 죄수들은 코레히도르의 훌륭한 자원이었고, 경쟁력 있는 무역 상품이었다.

그러나 아무 기준에도 미달된 사람들, 예를 들어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는 하찮은 범죄자들이나 가망이 없는 환자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들이 쓸모없는 목록을 채웠다. 나머지 선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함선의 자원을 축내는 즉시 잘라내어 버려야 할 사람들, 다른 말로는 바닥짐들이 바로 이들이었다.

분류가 끝나자, 가치 있는 죄수들의 명단이 지하 범죄 조직에 흘러 들어갔다. 이 소식은 무기고에 불을 지른 격이었다. 범죄 세계에서 진정한 혁명이 일어났다. 충성, 증오, 사랑, 복수, 채무 관계, 호의, 벤데타에 대한 보복... 그 명단과 함께 모든 게 돌아왔다. 이렇게 아들들과 형제들, 대장들, 라이벌들, 숙적에 대한 경매가 시작되었다. 머지 않아 이들을 만나고 싶어했던 모든 자들이 그림자 속에서 나타났다. 물론 많은 경우, 놀라운 액수를 제의하면서 말이다. 권력을 다시 장악할 수 있는 자가 돌아오는 걸 원하지 않은 아들들과 형제들, 호적수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거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숙적들 외에도 인간이 보일 수 있는 갈등의 넓디 넓은 파장의 편린들이 경매에 부쳐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값은 높았다. 코레히도르는 돈을 원했고, 물건을 원했고, 우선적 양보를 원했고, 좋은 계약을 원했다. 자비 따위가 끼어들 때가 아니었다; 코레히도르는 사람들을 먹여 살릴 자원이 필요했다. 코레히도르 호가 보내온 메세지는 확고했다. '목록의 누군가를 원하거든, 돈을 내라. 만일 누가 당신보다 더 많은 걸 제안했다면, 죄수와 당신 간의 관계도, 자원도 무의미하다. 더 많은 걸 제안한 자가 그 사람을 죽이건 살리건 간에 마음대로 할 것이다.'

그러나 코레히도르 밖에서 이 규칙은 변하고 있었다. 라이벌들이 제안한 것 보다 더 좋은 제안을 할 수 없었던 자들은 거래를 어떻게든 성립시키고자 했다. 대부분 폭력적인, 아니 아주 폭력적인 수단을 통해서라도. 살해, 유괴, 마피아 내전과 유혈의 파도가 목숨의 공공연한 판매의 부수적 결과였다. 이런 식으로 코레히도르의 경매가 붉게 물들었다.

이렇게 이어진 거래와 멕시코 장군의 활약으로 용병업을 본업으로 삼는 코레히도르 호의 경제 구조가 만들어졌고, 이 공을 높이 사 멕시코 장군은 블랙 핸드로 승진되었다. 코레히도르 호에서 팔려 나간 범죄조직의 인사들이 입소문을 내어 노매드의 두 번째 함선, 퉁구스카 호가 건조되어 발사된 것도 코레히도르의 시작 때문.

2. 성능[편집]


인피니티의 표준적인 스펙의 기간보병, 중보병에다가 중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워밴드와 용병들을 기용 가능한 지방군.
무려 8개에 달하는 와일드카드(모바일 브리가다, 이베이더, 보스톡 스푸트니크 FTO 옵션, 치클론 스푸트니크, 재즈 FTO 옵션, 세뇨르 매저커, 발레리아 그로모즈, 울프강 아마데우스)를 가지고 있어 매우 유연한 파이어팀 구성이 가능하며, 3판에서 절망적이었던 해킹 능력을 재즈라는 새로운 네임드 해커, 와일드캣 킬러해커, 솜브라 해커 등을 지원받으며 오히려 인필트레이션 리피터인 모란의 존재로 해킹 능력이 상당히 강해졌다.
또한 세뇨르 매서커가 E/M 수류탄으로 적의 해커블 유닛을 위협할 수 있고, 연막을 꿰뚫어보는 MSV2 이상의 유닛들은 이클립스 수류탄으로 시야를 차단할 수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무기 사거리 컨트롤이 용이하다.
어떻게든 코어팀이나 인트루더가 적의 ARO요인들을 치워내거나, 연막과 이클립스를 통해 침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내면 코레히도르의 강력한 근접 전투의 달인들이 난장판을 칠 수 있는 길이 만들어진다.

2.1. 장점[편집]


  • 최고의 유연성을 가진 파이어팀 구성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어떤 파이어팀 구성원으로도 포함될 수 있는 와일드카드 병종이 무려 8가지나 된다. 모바일 브리가다나 이베이더는 중화기 사수로서 파이어팀의 화력을 책임지고, 치클론 스푸니크의 X바이저와 360바이저를 통한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공격, 보스톡 스푸트니크는 리모트 중 유일하게 2STR에 AP 이뮨이라는 특성의 튼튼함과 미메티즘 -6을 통한 배째라식 사격, 재즈는 파이어팀이 돌격 시 해킹 지원, 세뇨르 매저커와 울프강 아마데우스는 워밴드로서 파이어팀 전진 시 근거리 전투 담당을 맡으며, 아주 유연한 파이어팀 구성이 가능해진다.

  • 막강한 중근거리 전투력
티어라크 맥머로우를 쓸 수 있는 단 3개의 섹토리얼 중 하나이며, 와일드카드인 세뇨르 메저커 또한 있다. 골목 깡패인 초염가 태그 게코 듀오, 근거리 전투력만은 스커미셔 최상위권인 코레히도르 밴딧 등도 여기에 힘을 보태준다. 여기에 유사 2운드(1운드+NWI)에 쇼크 이뮨을 가진 솜브라가 추가됨으로서 미드라인이 더욱 강화되었다.

  • 뛰어난 강하병과 가성비의 기간보병
톰캣은 강하 엔지니어로, 전장 외곽에 등장하여 좌초된 태그 수리를 하거나, 미션만 해먹고 튀는 짓으로 악명 높다. 여기에 톰캣 네임드인 카를로타 코왈스키는 아예 적 배치구역 모서리에서 등장할 수 있으며(미군의 반 잔트가 가지고 있던 스킬을 그대로 가져왔다.), 헬캣은 컴뱃 점프 +3으로 무려 75%확률, 거기에 컨트롤드 점프 프로그램의 보정까지 받으면 90% 확률로 원하는 위치에 강하할 수 있다. 알구아실은 정확히 기간보병의 표준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장단점이 없는데, 사실 대부분의 팩션이 기간보병에게 요구하는 덕목은 장점보다는 무단점이기에 가치가 높다. 그리고 코레히도르 재규어는 이런 알구아실조차 빛을 바래게 만드는 최고의 집 지키미로, 연막지원부터 유사시 돌격까지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2.2. 단점[편집]


  • 매우 좁은 장교풀
범노매드계의 단점 중 하나가 장교풀이 끔찍하게 좁은데다가, 그 마저도 장교 관련 보조 능력이 하나도 없다는 것인데, 그나마 유용한 장교가 있는 퉁구스카 유닛들마저 없는 코레히도르에서는 이 단점이 뼈저리게 느껴진다. 장교가 될 수 있는 모델이 3종류 밖에 없는데, swc1을 감수하고 알구아실 장교를 쓰거나, 아니면 중화기를 포기해야 하는 비싼 모바일 브리가다, 적폐 MI 와일드캣을 기용해야 한다.

  • SWC 혹은 포인트 부족에 허덕임
위 장교선정 문제와 연계되는 점인데, 알구아실 장교를 쓰면 1SWC을 써야 하고 이것은 해커 둘 혹은 레드퓨리를 들 수 있는 정도의 SWC이다. 이것이 아까워서 모바일 브리가다를 쓰자니 멀티 라이플/경화방 옵션 혹은 보딩 샷건밖에 선택지가 없어서 30포인트를 넘어가는 중보병 유닛이 전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3턴 전까지 본진에 머물러야 한다. 이걸 절충해서 와일드캣을 쓰기에는 와일드캣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로스터에 넣을 자리도 나오지 않고 결국 알구아실과 같은 1운드 모델이라 장교 상실의 위험이 크다. 결국 이로 인해 중화기 혹은 해커의 기용 수, 비교적 높은 포인트의 에이스 유닛의 기용 중 한쪽에서 손해를 보는 부분이 생겨버린다.

  • MSV 2레벨 이상, 혹은 미메티즘 -6의 상대
예전에 비해 중화기 플랫폼도 늘었다지만, 결국 인트루더의 -12 역보정 혹은 보스톡의 미메티즘 -6 외에는 BS 장난질의 여지가 없이 자신의 BS를 올려 상대를 해야 하는데, MSV2렙 이상의 적은 전자를 거의 상쇄해버리고, 미메티즘 -6은 인트루더가 아니면 그나마 와일드캣 정도로 상대해야 한다. 여기서 로스터가 가위바위보마냥 상성이 생겨버리는데, 상대의 미메티즘 -6 저격수 같은 걸 상대한답시고 인트루더를 넣으면 MSV2렙 이상의 모델에게 취약하고, 어차피 MSV2렙 아로 포탑이 세워져 있을 것이라 보고 자기 로스터에서 인트루더를 뺐더니 상대가 미메티즘 -6 저격수 같은 걸 배치해놓으면 코어 HMG 정도는 돼야 안정적인 교전이 가능하다. 사실 이건 노매드라는 팩션이 이전에 인트루더에 크게 의존하던 경향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레히도르의 경우 앞의 경우를 대체할만한 수단이 그닥이라는 게 문제. 와일드캣은 이베이더라는 경쟁자에게 운드 수에서 밀려 무작정 채용이 어렵고, 우수한 연막 워밴드는 애초에 그 MSV 아로피스가 문제가 되어 중화기 사수가 뚫어줘야 되는 것이라 주객전도다. 그냥 카운터를 포기하고 모바일 브리가다 HMG가 들어간 코어 혹은 이베이더 포이어바흐 코어가 그나마 안정적 선택지인 셈.



3. 병종[편집]



3.1. 경보병[편집]



3.2. 중형 보병(MI)[편집]



3.3. 중보병(HI)[편집]



3.4. TAG[편집]



3.5. 리모트[편집]



3.6. 척후병[편집]



3.7. 워밴드[편집]



3.8. 용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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